안녕하세요? 작년 이맘때쯤 우리 아이가 영어유치원에 가서 적응을 잘 할 수 있을지 걱정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재원하면서도 과연 우리아이와 잘 맞는 원인지? 아이가 영어를 배우고 오는게 맞는지? 조바심도때때로 들고 의구심을 가졌었는데 1년이 지난 지금 와서 보니 엄마의 우려와는 달리 요즘 알게 모르게 영어를 즐겁게 습득하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어요

알파벳도 잘 모르고 입학했었고, 영어에 대한 거부가 있었던 아이였는데, 이제는 쉬운책이지만 읽을 줄도 알고, 더 알고 싶어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뿌듯합니다

무엇보다 아이 성향에 맞게
원장님 및 선생님께서는 보강해야할 점을 엄마보다 먼저 말없이 발빠르게 척척 챙겨주시며, 제가 모르는 아이의 강점을 알려주시는 섬세함을 보여주십니다.
사소한일 하나하나에도 수용 또는 더 나은방향으로 합의점을 찾으려 노력해 주셔서 참 만족스러웠습니다
항상 친절하게 안전운행 해주시는 셔틀기사님
정말 감사한 마음 어찌 말로 다할까 싶어요

아이가 주말에도 친구들과 선생님이 보고 싶다며 같이 사진찍자고 한 말을 잊을 수가 없어요

항상 열린마음으로 아이와 부모의 말과 마음에
귀기울여 주시고, 아이가 행복하고 즐겁게 영어배울 수 있도록 돌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도 내년에도 CNC졸업하는 그날까지
건강하시고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