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남자 아이 입니다.
원래 다른 지역에서 학습식 영어유치원을 6세 1년, 7세 5개월 다니고 이사를 오면서 씨앤씨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정들었던 예전 영어유치원을 두고 새로운 곳에 오게 되어 처음엔 많이 낯설어하고 힘들어했지만, 선생님들의 섬세한 케어 덕분에 이내 잘 적응할 수 있었고이제 곧만 7개월이 되어 갑니다.
초등학교에 가서도 계속해서 익숙한 환경과 공간에서 공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씨앤씨에 또 등록했고요. 앞으로도 매일 다닐 예정 입니다.
제가 씨앤씨를 선택했던 첫번째 이유는 맞춤형 등/하원 시스템 이었어요. 맞벌이 이다보니 등원/하원 시간이 아무래도 빠르고/늦을수 밖에 없는데, 이에 맞추어 오전/오후에 자습반이 있는 것이 큰 장점이었습니다. 아이가 아침에 일찍 가고 저녁에 늦게 오는점이 마음에 걸렸지만, 그래도 여기저기 다른 학원에 뺑뺑이 돌리지 않고 한 공간에서 있을 수 있다는 점이 안심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자습시간에 숙제를 하고 오는 점도 참 좋았습니다. 물론, 영어책 읽기와 문제풀이는 퇴근 후 엄마/아빠와 함께 했지만요.
그리고 원어민 담임 선생님과 하루종일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돌아오니, 확실히 회화 실력과 발음이 좋아지더라고요. 요즘 집에서 엄마와도 곧잘 영어로 대화하는 편입니다. 아이가 발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큰 즐거움 인 것 같습니다.
끝으로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도 싶어요. 우선 원장 선생님의 마인드가 참 훌륭하시다도 생각해요. 제가 씨앤씨를 선택했던 이유 중 큰 이유가 원장님과의 상담 이었거든요. 교육자로서 반듯한 신념을 가지고 계시고, 아이들에 대한 애정이 느껴져서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릴리티처를 시작으로 모든 티처 분들이 참 친절하시고 아이를 따뜻하게 대해 주셔서 아이가 빨리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또 차량을 운행해주시는 김부장님도 정말 친절하십니다. 늘 감사한 마음이고, 앞으로 초등에 들어가서도 잘 부탁 드릴게요!